안녕하세요. 커피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커피 콩순이입니다^^
어릴 적 살던 동네 정림동 벚꽃놀이 구경하러 다녀왔는데 근처에 있는 카페 "만끽로스트"에 다녀왔습니다.
아마 이때가 4월 첫째 주 같아요.
이번 봄은 너무 따뜻해서 벚꽃들이 일찍 피어서 축제 미리 탐방할 겸 옆동네라 다녀온 김에 커피 맛집을 갔죠.
위치 : 대전 서구 정림서로 138번 길 21 백목련아파트 1, 2층
영업시간 : 월 -토요일 10:30 ~21:00 주차장 X
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(변동 사항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)
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에요.
전에는 친구들과 방문하였는데 그때도 좋았는데, 역시나 이 날도 좋았어요.
그리고 이 카페는 제가 어릴 적 기억으로는 유치원? 이였는데 검색해 보니 유치원을 개조한 카페였어요.
제가 초등학생 4 때까지 이쪽에서 살았거든요.
그땐 이 동네에 아기들이 많아서 초등학교에 12반까지 있던 기억이... 그리고 초등학교를 하나 더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.
역시나 오늘도 들어가자마자 바로 메뉴판 보죠?ㅎㅎ
커피를 시켜야 하니깐요.
이 날은 자전거 타고 옆동네로 넘어온 거라 너무 덥고 해서 잘 안 마시는 아아로 선택했습니다.
따로 커피원두도 판매하시는 듯했어요.
쿠키들도 있죠
레몬마들렌이 절 꼬시더라고요?
그래서 냉큼 주문했다지요?ㅎㅎ
1층에도 테이블이 있지만, 이 날 햇살도 좋고 가게 앞 벚꽃나무들을 보고파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.
전에 방문했을 때랑 가구배치가 조금 달라졌더라고요.
여전히 너무 이쁩니다.
진짜 여긴 통유리창이라 햇살맛집이에요.
이 가게가 우리 집 바로 앞에 있었음 전 매일 출석도장 찍었을 거 같아요.
그 정도로 햇살 맛집이에요!!!
너무 이삐지 않나요?
바로 앞에 벚꽃나무가 있어서 더 이뻤어요.
네.. 저 테이블 자리.. 햇살 너무 맛집이에요^^;;;;
뜨거웠지만 고놈의 햇살맛에 맛들려서 포기 못하겠더라고요?
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더웠지만.. 앉았습니다.
다시 봐도 너무 이뻐요.
전 아아 뜨아는 동행한 분꺼예요.
더워도 뜨아를 고집하시는 분입니다.
햇살을 열심히 맛보고 열심히 수다 떨고 열심히 마시고 맛보고 놀았습니다.
야외 테이블도 있어요.
진짜 이뻐요. 햇살이... 아주
테이블도 쨍해서 햇살에 비치니 더 이뻐 보이더라고요.
덕분에 편하게 행복하게 벚꽃놀이 즐기고 커피도 즐기고 돌아왔네요.
따로 벚꽃축제 안 즐겨도 될 정도로 실컷 벚꽃나무도 보고 사진도 찍고 즐겼습니다.
덕분엥 올해 벚꽃놀이 여유롭게 즐겼어요~~!!!
다음에 또 만나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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